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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없는 손흥민, 울버햄튼전 평점 6.7…팀내 선발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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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손흥민이 16일 울버햄튼전에서 동료들과 함께 결승골을 기뻐하고 있다. 출처 | 토트넘 SNS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풀타임에 가깝게 경기를 소화한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저조한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울버햄튼과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 8분 루카스 모우라의 선제골이 일찌감치 터졌으나 후반 21분 아다마 트라오레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간발의 리드를 지키지 못했고, 후반 추가 시간 얀 베르통언이 헤더로 극장골을 터뜨리며 어렵게 승점 3을 챙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시즌 성적표 7승5무5패(승점26)로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지난 16라운드 5-0으로 번리를 대파했던 토트넘은 같은 라인업으로 리그 2연승을 노렸다. 이번 시즌 골 감각이 최고조에 오른 손흥민은 번리전에서 전반 4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 한 뒤 전반 32분 자신의 시즌 10호골을 터뜨리며 팀 대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특히 홀로 70m 질주 끝에 오른발로 마무리한 원더골은 유럽 전역의 찬사를 받았다. 주중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도 동행해 후반 교체 투입됐던 손흥민은 휴식 없이 이날 경기에도 선발 투입됐다.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공격의 선봉장에서 시즌 11호골 도전에 나섰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휘슬이 불자마자 전방에서 활발히 움직였다. 전반 2분 잡은 기회에서 슛을 시도했지만 불발됐고, 6분 후 다시 한 번 문전을 노려봤으나 상대 골키퍼 루이 파트리시오의 선방에 막혔으나 파생된 세컨볼 상황이 선제골의 발판이 되기도 했다. 이후 울버햄튼이 주도권을 잡은 경기 양상 속 손흥민은 전방 압박과 수비 가담에 적극 나서며 추가골을 노렸으나, 이날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지 못했다. 간간히 시도한 측면 돌파는 울버햄튼의 수비진에 막혀 문전으로 연결되는 게 없었다. 무리뉴 감독은 후반 추가 시간으로 주어진 4분을 남은 교체카드를 소진하는 데 썼고, 이 과정에서 손흥민도 후안 포이스와 바통 터치를 했다.

경기가 끝난 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는 손흥민에게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선발 출전한 11명 중 최저점이다. 선제골의 주인공 모우라는 8.2점으로 최고 평점을 받았고,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린 베르통안은 8.0점으로 뒤를 이었다.

number23tog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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