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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선을 넘는 녀석들' 김구 선생의 발자취를 찾아...후손과 함께한 '백범일지' 번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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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진수아 기자]
헤럴드경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화면


15일 방송된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18회에서는 김구와 꼭 닮은 증손자인 김용만과 함께 백범 김구 선생의 발자취를 떠난 여정이 그려졌다.

김구 선생을 꼭 닮은 증손자인 김용만을 만난 설민석은 "신기하다. 진짜 김구 선생님이 옆에 있는거 같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힘과 근성이 남다른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모습에 "대한민국 만세입니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선녀들은 김구 선생이 가족들과 함께 한 때 거주했던 영경방에 찾아갔다. 현재는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는 그 곳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되새겼다.

설민석은 "가난한 평민 집안의 아들이었던 김구 선생은 과거 시험장에서 온갖 부정부패에 절망한 이후, 관상을 공부하다가 '좋은 마음'을 갖고 살기로 결심한다"고 말하며 "이 후 동학에 입도하고 을미사변을 겪은 후 일본인 쓰치다를 처단한다."고 독립운동의 시작을 소개했다.

사형을 선고받은 김구 선생은 오히려 재판장에서 일본인 간수들과 조선인 관료들을 꾸짖으며 당당함을 보였고, 고종 또한 김구의 형 집행을 멈추는 어명을 내렸다.

설민석은 "우리가 앉아서 식사를 하는 이 곳은 김구 선생님 일생에 마음 편하고 행복했던 유일한 2년의 시간동안 지낸 곳입니다"라며 영경방을 소개했다.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소소한 행복을 이어가는듯 했지만, 아내와 아끼던 제자가 세상을 떠나고 김구 선생의 작은 일상도 끝을 맺었다.

이후 이봉창-윤봉길 선생의 폭탄 의거에서 배후로 자신이 있었음을 밝히며 기나긴 도피생활을 시작한다.

선녀들은 김구선생의 6000km에 이르는 피난 생활의 시작점이 된 자싱을 향했다. 도피 생활동안 도움을 주었던 남파 박찬익 선생, 피치목사 부부, 주푸청과 그의 가족들, 연미당 선생과 장정화 선생 등을 소개했다.

주푸청의 가족은 양자부터 며느리까지 나서 김구의 도피를 도왔다. 김용만은 이에 "가문을 이어 감사함을 표현하는게 맞다"고 말하며 지금도 중국을 찾을 때마다 주푸청 집안의 사람들을 찾아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해 대를 이어 전해지는 의리를 전했다.

상해에서 김구를 만난 순간부터 그의 곁을 지켰던 독립운동가인 엄항섭 선생도 소개되었다. 그는 그림자처럼 김구를 지키며, 독립자금 마련을 위해 월급은 모두 독립 운동에 사용하는 파수꾼 역할을 이어갔다.

유병재는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잘 몰랐는데 그런 분들을 알게 되어 굉장히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구의 활동을 도왔던 또다른 인물인 주애보는 김구가 감시망을 피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부부로 위장해 도피생활을 이어갔다. 5년여간 함께 도피생활 이후 아쉬운 작별을 해야했던 일화도 소개되었다.

선녀들은 김구 선생님의 흉상 앞에서 김용만과 함게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한고은은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는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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