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사상자가 난 상주-영천고속도로 '블랙 아이스' 다중 추돌사고의 원인을 밝히고자 관계기관이 내일부터 합동 조사에 나섭니다.
조사단은 추돌사고 원인과 화재 등 2차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관리회사의 안전조치 미비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여 명의 조사관을 투입해 사고조사를 먼저 시작한 경찰은 사고 당시를 기록한 고속도로 관리용 CCTV 영상과 일부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를 확보했습니다.
어제(14일) 새벽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는 2건의 사고로 모두 7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으며 차량 8대가 불에 타고 35대가 파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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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사상자가 난 상주-영천고속도로 '블랙 아이스' 다중 추돌사고의 원인을 밝히고자 관계기관이 내일부터 합동 조사에 나섭니다.
조사단은 추돌사고 원인과 화재 등 2차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관리회사의 안전조치 미비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여 명의 조사관을 투입해 사고조사를 먼저 시작한 경찰은 사고 당시를 기록한 고속도로 관리용 CCTV 영상과 일부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를 확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