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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슈돌' 도경완 ♥ 장윤정, 딸 하영 돌사진 촬영 완료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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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도경완, 장윤정 딸 하영이가 돌사진을 찍었다.

15일 방송된 KBS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딸 하영이 돌사진 촬영을 무사히 마친 도경완x장윤정의 모습의 그려졌다.

이날 도경완과 장윤정은 연우와 하영이와 함께 돌사진을 위해 사진관을 찾았다. 하영은 옷을 갈아입으며 해맑게 웃었다. 드레스를 입은 하영을 보며 도경완은 "너무 예쁘다. 얘는 드레스가 어울리는데"라며 딸바보면모를 드러냈다.

연우는 정장을 갈아입고 나와 "사진 찍는 거 자신있다"며 자신감을 뽐냈다. 연우와 하영이 함께 사진을 찍었다. 잘 찍던 하영은 결국 울음을 터트렸고 도경완과 장윤정은 치즈를 주며 하영을 달랬다. 하지만 하영이 울음을 그치지 않았고 연우가 하영의 애착 인형을 미리 챙겨와 건네줬다. 이에 도경완과 장윤정이 감동받았다.

애착 토끼 인형을 들고 울음을 그친 하영은 다시 연우와 돌사진을 찍었다. 장윤정은 "엄마도 생각도 못했는데 어떻게 이걸 갖고 올 생각을 다 했어"라며 연우를 칭찬했다. 도경완과 장윤정은 독사진을 찍는 하영을 웃게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장윤정은 "너무 힘들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장윤정의 이야기를 듣고 옆에 있던 연우도 "그러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돌잔치 촬영을 무사히 마쳤고 장윤정은 스케줄이 있다며 도경완에게 아이들을 맡겼다. 연우는 엄마가 간다고 하자, "같이 가면 안 되냐"며 눈물을 글썽였다.

장윤정은 "연우가 떼쓸까 걱정했다. 얘는 안다. 내가 마지막에 간다는 걸. 그래서 많이 참는다. 그게 더 짠하고 미안하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장윤정은 도경완의 얼굴을 만져주며 "수고해"라고 말한 뒤 떠났다.

/jmiyong@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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