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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경향이 찍은 오늘]12월15일 “우리를 필요로 하는 한국,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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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사진기자들이 ‘오늘’ 한국의 사건사고·이슈 현장을 포착한 보도사진 [경향이 찍은 오늘] 12월 15일입니다.

■세계 이주노동자의 날 기념 문화제

경향신문

/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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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이주노동자의 날’(12월 18일)을 사흘 앞둔 15일 서울 동대문역사공원역 앞에서 이주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권리 등을 촉구하는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이주노동자노동조합과 민주노총, 이주공동행동은 “더는 죽이지 마라. 노동 안전 보장하라”, “노동자는 하나다”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주노조 위원장은 “세계 이주노동자의 날은 유엔 이주노동자권리협약 채택을 기념하는 날이지만 한국은 아직 이 협약에 가입하지 않았다”며 “이주노동자의 노동력은 한국에 필요하지만, 우리의 존재와 권리는 부정당한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오더가 있었다”

경향신문

/ 김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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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하명 수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 전 시장은 검찰에 들어서면서 “황운하 청장이 울산에 부임한 뒤 몇 달 안 지났을 때부터 김기현을 뒷 조사한다는 소문이 돌았다”며 “청와대 오더(지시)가 있었다는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선거법 반대 4당 농성

경향신문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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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안과 밖에서 자유한국당(위 왼쪽), 정의당(위 오른쪽), 평화민주당(아래 왼쪽), 바른미래당이 선거법과 사법개혁법안의 본회의 처리에 반대하는 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대화의 문을 열어놓겠지만, 새로운 결단과 준비를 서두르지 않을 수 없다”며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강행을 시사했습니다.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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