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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배진영, 여자친구 발언 “후회하고 있다”…악성 루머에 결국 법적 조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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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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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X’ 배진영이 여자친구 발언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15일 배진영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전일 태국에서 진행된 V LIVE에서의 멤버 발언과 관련해 허위 또는 악의적으로 유포되고 있는 불법성 게시물들을 이미 수집한 상태”라면서 “이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취를 취할 예정”이라고밝혔다.

앞서 배진영은 14일 CIX 멤버 BX와 현석이 진행하는 V라이브에서 “어디 가냐”는 질문에 “여자친구 만나러 간다”라고 답해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배진영은 목소리만 출연한 상태로, V라이브를 진행하던 멤버들은 잠시 당황하는 듯했으나 “뉴이스트 황민현 선배님 만나러 가는 거냐”라고 말하며 상황을 종결했다.

하지만 해당 라이브 후 배진영에게 실제 여자친구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고, 이와 관련해 허위 및 악성 루머들이 생성되기 시작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법적 대응을 알리면서도 “친한 형을 만나러 가는 표현을 부적절하게 한 멤버 역시 회사와의 대화를 통해 경솔한 발언에 대하여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으며 주의 깊게 행동하겠다는 약속을 한 상태”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편 배진영은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10위에 오르며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8년 워너원 활동이 마무리된 후에는 본 소속사에서 그룹 ‘CIX’로 데뷔해 활동을 시작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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