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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상주-영천고속도 '블랙 아이스' 사고 조사에 경찰관 20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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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등 2차 사고 원인·도로 관리회사 안전조치 미비 등 살필 듯

(군위=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경찰이 7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친 상주-영천고속도로 '블랙 아이스(Black Ice)' 다중 추돌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고자 조사에 착수했다.



15일 경북 군위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경북지방경찰청 소속 조사관 20명이 투입됐다.

군위경찰서 관계자는 "추돌사고와 화재 등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많은 인원을 한꺼번에 투입했다"며 "조사관들은 우선 사고 차량과 주변 차량의 블랙박스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