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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EPL 우승 경쟁은 끝났다" 조 콜, 리버풀 첫 우승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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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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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현역 시절 리버풀에서 뛴 바 있는 조 콜이 전 소속팀의 우승을 점쳤다. 콜은 17라운드를 통해 리버풀과 2위 레스터 시티간 승점 차가 10점으로 벌어지자 EPL 우승 경쟁이 끝났다고 주장했다.

리버풀은 14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홈경기에서 왓포드에 2-0으로 승리했다.

리그 16승 1무를 기록한 리버풀은 승점 49점을 확보하면서 50점 고지를 눈앞에 뒀다. 게다가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던 레스터 시티가 이번 라운드에서 노리치 시티와 비기면서 승점 차는 10점으로 벌어졌다. 아직 17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맨체스터 시티는 승점 32점을 기록하고 있고 4위 첼시는 본머스에 덜미를 잡히면서 리버풀과 격차가 20점까지 벌어졌다.

아직 새해가 밝지 않았고 리그 21경기가 남아 있지 리버풀의 EPL 첫 우승 가능성은 점점 더 높아지는 모양새다. 과거 리버풀에서 뛰었던 콜도 'BT 스포르트'를 통해 "내 생각에 우승 경쟁은 끝났다. 올해 (트로피가) 안필드로 가는 것은 문제없어 보인다"라는 생각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콜은 "리버풀은 이번 경기와 같은 2~3경기를 마주할 것이다. 우승을 위해서라면 1-0 상황에서의 긴장감과 고통을 이겨내야만 한다. 경기력이 좋지 않거나 풀리지 않는 경기들을 넘어서야 한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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