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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FIFA도 인정했다... '75m 드리블' 메인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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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에 눈 뜬 손흥민, 올 시즌 최고의 퍼포먼스

오마이뉴스

▲ 손흥민의 번리전 득점이 FIFA 홈페이지에 소개됐다. ⓒ FIFA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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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의 75m 드리블 골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에 소개됐다.

FIFA는 14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 '월드 풋볼' 뉴스란을 통해 일주일 동안 세계 축구계 이슈를 정리하는 내용 가운데 손흥민을 메인으로 내세웠다.

손흥민의 득점 상황과 관련해 FIFA는 영국 언론 < BBC >와 조제 무리뉴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게재했다. 무리뉴 감독은 "나는 바비 롭슨 감독과 바르셀로나를 이끌 때 호나우두가 손흥민과 유사한 골을 넣은 기억이 있다. 이것은 매우 놀라운 골"이라고 말했다.

FIFA는 메인 사진으로 손흥민의 드리블 장면을 걸었고, 토트넘 공식 트위터에서 제작한 '슈퍼 소니' 영상을 첨부했다. 이 영상에서 손흥민은 유명 게임 캐릭터 소닉처럼 달리며 링을 획득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완전체' 손흥민, 전성 시대 열었다

손흥민은 지난 8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서 손흥민은 전반 32분 역습 상황 때 수비 진영에서부터 폭발적인 스피드로 드리블하며 번리 수비 사이를 돌파했고, 골키퍼와의 일대일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무려 75m의 거리였으며, 번리 수비진을 농락하는 득점이었다.

손흥민은 프로 커리어를 통틀어 올 시즌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리그에서는 14경기에 출전해 5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도움 부분에서 케빈 데 브라이너(9개)에 이은 2위다.

과거 손흥민은 도움보단 득점에 좀 더 치중했다. 하지만 최근 이타적인 플레이와 넓은 시야, 정확한 패싱력으로 어시스트에도 눈을 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6경기 5골 2도움이다. 경기당 평균 공격포인트 1개가 넘는 수치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도르트문트전, 8강 맨시티전에서 연달아 득점포를 쏘아올리며, 토트넘의 사상 첫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19 발롱도르 22위에 올랐다. 올시즌 조별리그 역시 바이에른 뮌헨전 1골, 즈베즈다전 4골 등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에게 가장 신뢰를 받는 선수 중 하나일 것이다. 무리뉴 감독 부임 후 그는 6경기에서 2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델리 알리(4골 3도움)과 더불어 7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무리뉴 감독이 추구하는 '선 수비 후 역습' 전략에 손흥민이야말로 가장 부합한다. 카운터 어택에서 활용도가 높고, 빠른 스피드, 슈팅력, 득점력, 여기에 수비 가담 능력마저 무리뉴 감독을 사로잡고 있다.

박시인 기자(totti0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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