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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인천 간석동 `호텔버스`서 불…투숙객 30여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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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에 8층짜리 모텔 '호텔버스'에서 불이 나 긴급재난 문자가 발송됐다.

인천 남동구청은 15일 오전 5시30분쯤 "15일 오전 2시55분쯤 인천광역시 간석동 167-1 호텔버스(간석2동) 화재가 발생했다는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해당 숙박업소에서 불이 나 투숙객 34명이 연기를 들이마시고 1명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40여 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불은 1시간 30분 만에 잡혔다.

현재 소방당국은 1층 천장에 있는 전기배선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정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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