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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이스에 미끌'…40여대 추돌·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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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이스에 미끌'…40여대 추돌·7명 사망

[앵커]

비가 내린 뒤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면서 빙판으로 변하는 블랙 아이스 현상으로 어제(14일)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40여대의 차량이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7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폭탄이라도 떨어진 듯 도로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사고로 뒤엉킨 차량은 불에 타 차체만 남았습니다.

컨테이너에선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화재 차량 뒤에도 사고로 뒤엉킨 차량들이 처참하게 부서졌습니다.

내리막길을 달리던 차량이 이 도로에서 미끄러졌고 차량 20여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사고가 난 건 14일 오전 4시 40분쯤입니다.

새벽에 내린 비가 얼면서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화물차 등 차량 28여대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겁니다.

사고로 차량 8대가 불에 탔고, 6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운전자> "브레이크를 살짝 밟으니까 내 차도 막 (미끄러져서) 그때부터는 브레이크도 필요 없었어요. 제멋대로 (움직여) 들이받고 튀어나오고 그래서 나와서 보니까 전부 얼음이에요 전부 다 얼음…"

비슷한 시각, 사고지점 반대 방향 약 2㎞ 떨어진 하행선 구간에서도 사고가 났습니다.

22대가 잇따라 부딪치면서 1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수습으로 양방향 도로가 모두 통제돼 사고지점 주변 차량 수백 대가 8시간 가까이 도로에 갇히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고 차량 블랙박스와 CCTV 영상을 확보한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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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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