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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끈 놓은 여야, 한국당 두달만에 또 장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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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끈 놓은 여야, 한국당 두달만에 또 장외로

[앵커]

선거법과 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요지부동입니다.

민주당은 강행 처리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고, 한국당은 장외로 뛰쳐나갔습니다.

대화는 커녕 협상 의지마저 얼어붙은 모습입니다.

한지이 기자입니다.

[기자]

선거법과 공수처 설치법 협상을 위해 오는 16일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을 다시 소집한 문희상 국회의장.

합의점을 찾아오라는 취지였지만, 여야 책임 공방은 주말에도 계속됐습니다.

민주당은 패스트트랙 법안 저지 여론전에 나선 한국당을 향해 무한정 시간 끌기만 하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한국당이 국회의장과 3당 원내대표의 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해 의회정치를 농락했다며, 장외로 나가 정치 선동을 하는 건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당이 전향적인 태도로 협상에 나서지 않으면 주말 동안 4+1 협의체를 중심으로 단일안 도출해 처리를 강행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했습니다.

한국당은 '조국 사태'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장외로 나와 사태의 책임을 민주당 탓으로 돌렸습니다.

청와대의 울산시장 하명수사, 감찰 무마, 우리들병원 특혜대출 의혹을 '국정농단 3대 게이트'로 규정해 강력히 규탄하는 한편, 선거법 개정과 공수처 신설 등 패스트트랙 법안 저지 의지도 다졌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석고대죄하고 머리 숙여 사죄해도 못마땅할 판에, 지금 양대 악법을 통과시키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권의 폭도, 폭주, 폭정이 지금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문희상 의장의 마라톤 협상 주문에도 불구하고 물밑 접촉마저 끊은 여야가 불신만 키우고 있어 패스트트랙 대치는 더욱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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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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