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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수입모델 흥행에 행복한 고민…내년엔 타호 or 블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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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호·블레이저·콜벳 스팅레이·실버라도 등 검토

내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시점에 윤곽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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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타호 출처=쉐보레 공식 홈페이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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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한국지엠(GM)이 수입 차종 강화 차원에서 내놓은 픽업트럭 콜로라도와 대형 SUV 트래버스가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내년 라인업 확충을 놓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완전변경을 앞둔 초대형 SUV 타호를 비롯해 중형 SUV 블레이저, 스포츠카 콜벳 스팅레이, 대형 픽업트럭 실버라도 등이 내년 투입을 위해 검토되고 있다. 한국지엠은 내년 1분기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시점에 맞춰 신규 수입 라인업 강화 전략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국내에서 생산돼 내년 1분기 출시되는 트레일블레이저를 시작으로 수입모델 라인업 강화도 준비하고 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수입차종 포트폴리오 확충을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고 있다"며 "내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쯤에는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지엠이 검토하는 쉐보레 수입차 라인업은 초대형 SUV '타호'와 ‘서버번’, 스포츠카 ‘콜벳 스팅레이’, 중형 SUV ‘블레이저’, 픽업트럭 ‘실버라도’ 등이다.

관심이 집중되는 모델은 초대형SUV의 서버번의 숏바디 버전인 타호다. 국내 대형SUV의 시장이 커지고 있는 데다가 앞서 출시된 트래버스 역시 좋은 반응이어서 한국지엠으로선 구미가 당길 수밖에 없다.

최근 풀체인지 되면서 미국시장에서 공개된 신형 타호는 전장 5352㎜, 전폭 2058㎜, 전고 1928㎜으로 이전보다 더 커졌다. 트래버스(전장 5200㎜, 전폭 2000㎜, 전고 1785㎜)를 압도한다. 다만 미국시장 출시가 내년 중순쯤으로 예정돼 있어서 연내 한국 출시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현대차 싼타페의 경쟁차종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형SUV 블레이저도 가능성이 있다. 블레이저는 내년 1분기 출시되는 트레일블레이저의 원형으로 평가되는 쌍둥이 차종이다. 국내 도입되면 국내생산모델과 수입모델 간 자연스러운 시너지도 기대해볼 수 있다.

스포츠카 '콜벳 스팅레이' 역시 5만9995달러(약 7000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유럽 스포츠카 못지않은 성능으로 미국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충분하다. 올해 국내 출시된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의 수요가 충분하면, 한 차급 위의 대형 픽업트럭 실버라도도 투입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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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출시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외관 이미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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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다양한 수입차종을 두고 행복한 고민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지난해 내놓은 콜로라도와 트래버스의 판매량이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어서다. 초도물량으로 2000대씩 받은 물량은 이미 완판돼 추가 수급이 고민일 정도다.

지난달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가입 후 처음 받은 성적표에서 5위라는 호성적을 받을 수 있었던 것도 두 차종의 역할이 컸다. 지난달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트래버스는 영업일 기준 약 열흘 만에 총 228대 등록을 기록(판매량 기준 322대)했다. 콜로라도는 같은기간 464대가 등록되며(판매량 기준 472대) 수입 가솔린 모델 중 8위를 기록했다.

국내 생산 차종에 더해 수입차 종을 늘려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는 '투트랙' 전략이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자 회사 내부에서도 다음 차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지난해 6월 부산모터쇼에서 “5년간 15종의 신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공헌한 이후 스파크 부분변경 출시를 시작으로, 이쿼녹스, 카마로, 말리부, 콜로라도,트래버스를 선보였다. 계획대로라면 앞으로 3년간 트레일블레이저를 제외하고도 8종이 추가로 투입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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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실버라도 출처=쉐보레 공식 홈페이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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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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