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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납북 피해자 가족 "김정은 위원장이 결단 내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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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인 납북 피해자 가족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문제 해결을 위한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일본 관방장관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피랍 문제와 관련해 아베 총리 친서를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달한 것은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조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정은 위원장이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결단을 내려달라."

일본의 대표적인 납북 피해자인 요코타 메구미의 동생 요코타 다쿠야 씨가 납치 문제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호소했습니다.

요코타 씨는 납북자들의 귀국을 기다리는 가족 가운데 고령으로 타계한 사람도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김정은 위원장은 중대한 인권침해를 거듭한 통치자로 이름을 남길 것인지, 용단으로 인권 문제를 해결한 존경받는 리더로 이름을 남길 것인지 지금 이 순간 결정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심포지엄에는 북한에 억류됐다 석방된 뒤 숨진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부모도 참석했습니다.

[프레드 웜비어 / 오토 웜비어 아버지 : 일본 정부는 정부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 이들을 도울 정도로 납북자들 가족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심포지엄 인사말에서 납북자 가족의 고통을 이해한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 등 관계국과 노력하고 있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 일본 관방장관 : 그 오랜 세월 동안 고통을 겪고 있는 가족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척 아픕니다.]

스가 장관은 납치 문제 해결에는 국제사회 간 긴밀한 연계가 중요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아베 총리의 생각을 김정은 위원장에게 직접 전달한 것은 매우 큰 성과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승희[josh@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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