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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北의 '핵 거론' 주목하며 ICBM 발사 가능성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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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ICBM 발사 재개, 트럼프 '외교성과' 훼손"

WP "北 크리스마스 선물은 '핵 협상' 중단일수도"

"北, ICBM 발사 쪽으로 마음이 기우는 증거"

CNN "北 ICBM 화성-14 발사 때도 '선물'로 표현"


[앵커]
북한이 지난 13일 두 번째로 '중대한 시험'을 단행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미국 언론들은 북한의 '크리스마스 선물' 언급과 연결지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등 추가 도발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박상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뉴욕타임스(NYT)는 <북한이 2번째 '중대한 시험'을 핵무기 프로그램과 연계시키다> 라는 제목의 분석 기사를 실었습니다.

이 신문은 북한이 위성을 탑재한 '또 다른 장거리 로켓 발사' 또는 '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를 준비할지도 모른다는 전문가들의 우려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위성 발사나 ICBM 시험 발사로 회귀할 경우 이는 북한의 핵실험과 ICBM 시험 발사 중단을 주요 치적으로 삼아온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성과를 크게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북한이 미국에 '반갑지 않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위협해왔다면서 이 선물이 ICBM 시험 발사나 위성 발사, 또는 미국과의 핵 협상 중단 공식 결정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과학자연맹의 안킷 판다 선임 연구원은 WP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시험은 북한이 ICBM 발사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다는 추가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CNN방송은 북한의 '크리스마스 선물' 언급을 거론하며 북한이 미국 독립기념일인 지난 2017년 7월 4일 ICBM급 화성-14를 발사했을 때에도 '선물'이라고 표현했던 것을 환기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평양의 이번 시험이 지난 10월 5일 '스톡홀름 노딜' 이후 협상 교착 상태를 깨려고 노력해온 미국에 추가 압박을 가하는 것이라며 북한은 비핵화 약속에 대한 대가로 일정 형태의 보상을 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박상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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