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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솔샤르가 직접 영입협상 나섰다...홀란드 대리인단과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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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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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이 공격수 영입을 위해 직접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엘링 홀란드를 팀에 데려가기 위해서 대리인단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레드불 잘츠부르크 선수들의 가치가 폭등하고 있다. 홀란드를 비롯해 황희찬, 미나미노 타쿠미 등 여러 선수들이 빅리그 진출을 눈앞에 둔 상황이다.

특히 홀란드가 언론으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10대의 나이에 챔피언스리그서 8골을 넣는 등 엄청난 활약을 펼쳤기 때문이었다. 잉글랜드, 독일, 스페인 등 유럽 최고수준 리그의 구단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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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역시 홀란드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구단이다. 특히 같은 노르웨이 출신인 솔샤르 감독이 홀란드 영입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현재 맨유는 마커스 래쉬포드, 앙토니 마르시알 만으로 최전방을 구성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홀란드를 향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솔샤르 감독이 직접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홀란드의 대리인단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는 솔샤르 감독이 잘츠부르크행 항공편에 탑승했고 맨유의 회복훈련이 이뤄진 캐링턴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또, 솔샤르 감독이 탄 항공기는 맨체스터에 이어 홀란드의 부친인 알프 잉게 홀란드가 있는 노르웨이 솔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솔샤르 감독이 잘츠부르크에 이어 노르웨이까지 이동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솔샤르 감독이 홀란드 영입을 위해 더욱 적극성을 띄고 있다는 점이다. 솔샤르 감독이 직접 협상단과 접촉하면서 선수 측에 영입 의지가 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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