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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6일 만에 또 ‘중대 시험’…“전략적 핵전쟁 억제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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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또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6일 만입니다.

시간은 어젯밤(13일), 장소는 지난번과 같은 서해위성발사장, 통상 동창리 미사일발사장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이번에도 시험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 시험 때와 달리 핵을 직접 언급했는데, 미국을 겨냥한 압박 수위를 높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홍성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중대 시험'은 지난 7일 이후 엿새 만입니다.

장소는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서해위성발사장으로 지난번과 같습니다.

시험 주체와 발표 주체도 탄도미사일 등 신형무기 개발 기관인 국방과학원으로 동일합니다.

이번엔 중대 시험 시간을 구체적으로 공개했습니다.

북한은 중대 시험이 어젯밤(13일) 10시 41분부터 48분까지 7분간 진행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북한이 시험시간을 공개한 건 처음입니다.

또 야간에 시험함으로써 미국의 정찰과 감시를 피하려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북한은 이번에도 중대 시험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대신 "연이은 성과들이 북한의 전략적 핵전쟁 억제력을 더 한층 강화하는데 적용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참관 여부도 공개하지 않았는데, 현지에서 국방과학자들이 당중앙의 뜨거운 축하를 전달받았다고 언급해 김 위원장에게 보고됐음은 시사했습니다.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지난 7일 한 중대 시험을 액체 연료를 사용한 로켓엔진 연소 시험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중대 시험은 그 후속 시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이 북한의 중대 시험에 대해 정밀 분석 중이며, 동창리를 비롯한 북한 주요 지역에서의 활동들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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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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