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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다시 장외로…'文 3대 게이트‧패스트트랙' 총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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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죽기 각오하고 싸우겠다…이 정권 무너질 것"

심재철 "한국당 숫자 부족, 애국시민 도와달라"

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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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두달만에 다시 장외로 나섰다. 이번엔 범여권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추진 규탄과 '문(文)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공세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문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에서 "선거농단, 감찰농단, 금융농단 3대 국정농단이 친문 세력에 의해 저질러지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당이 제기하는 문정권 3대 게이트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비리 의혹에 대한 청와대의 감찰 중단 사건 ▲6·13 지방선거 당시 울산시장 선거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 ▲우리들병원 불법대출에 정권실세 의혹을 말한다.

황 대표는 "친문 핵심세력들이 청와대에 모여서 퍼주고, 막아주고, 나눠주고 있다"며 "다 드러나면 이 정권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 나라 망신, 그 책임 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패스트트랙에 오른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에 대해선 "독재 완성을 위한 양대 악법"이라며 "제가 죽기를 각오하고 싸울 수밖에 없다. 이 정부의 폭정을 우리 세대에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한국당을 제외한 4+1(민주‧바른미래‧민주평화‧정의당+대안신당)의 내년도 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선 "예산이 512조인데 날치기했다. 국민 주머니 털어 낸 세금 도둑질했다"며 "제멋대로 쓴 그 예산 우리가 심판해야 되겠다"고 비판했다.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3대 게이트의 문이 열리는 날 문재인 정권은 끝장이 날 것"이라며 "이 정권의 실책, 부정부패를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선거법과 공수처법과 관련 "군소정당들이 모여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제도를 완전히 뒤집고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이라며 "만일 공수처가 있다면 이 3대 게이트는 절대 드러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국회에서 숫자가 부족하다"며 "자유우파 애국시민 여러분이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집회는 '조국 사태' 때인 지난 10월 19일 이후 두 달 만에 열렸으며, 참가자는 한국당 추산 약 20만명을 기록했다.

한국당 지도부, 국회의원, 당원, 지지자 등을 세종문화회관 앞부터 250여 m에 달하는 인도와 차도를 메웠다. 집회가 끝난 뒤 이들은 청와대 앞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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