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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北, 어제 또 ‘중대한 시험’…“핵전쟁 억제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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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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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북한이 스스로 설정한 연말 비핵화 협상 시한을 앞두고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또다시 '중대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북한 국방과학원은 14일 "13일 22시 41분부터 48분까지 서해위성발사장에서는 중대한 시험이 또다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국방과학원 대변인 명의의 발표문에서 북한은 "최근 연이어 이룩하고 있는 국방과학연구성과들은 전략적 핵전쟁 억제력을 더 한층 강화하는 데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 7일에도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을 진행한 바 있다.

12일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서해위성발사장에서 10m 길이 트럭 등이 포착되는 등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이번에도 중대한 시험이 무엇인지, 연구 성과가 무엇인지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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