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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레전드' 범가너, 다저스의 류현진 이탈 대비 카드" 美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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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종서 기자] "포스트시즌 레전드 매디슨 범가너는 다저스에 중요한 선수다."

미국 'CBS스포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게릿 콜과 앤서니 렌던을 놓친 다저스가 선발진 강화 및 자유 계약 선수인 류현진의 이탈에 대비하기 위해 오랜 적이었던 범가너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09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범가너는 11시즌 동안 한 팀에서 뛴 대표적인 '원클럽맨'이다. 다저스와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속했던 만큼, 다저스와 종종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다. 올 시즌에도 맥스 먼시의 홈런 세리머니에 불쾌감을 전하면서 감정 싸움을 하기도 했다.

'앙숙'으로 유명하지만 선발진 이탈 위기에 놓인 만큼, 다저스도 손을 내밀기 시작했다. CBS스포츠는 "다저스가 오랜 라이벌인 범가너의 영입을 추진하는 것은 이상한 일은 아니다"라며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다저스에게 '포스트시즌 레전드'라고 불리는 범가너는 의심할 여지 없이 중요한 선수"라고 밝혔다.

다저스는 최근 7년 연속 지구 우승을 달성했지만, 월드시리즈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범가너가 포스트시즌에서 16경기 8승 3패 평균자책점 2.11로 강했던 만큼, 다저스에게는 필요한 카드라는 해석이다.

CBS스포츠는 "NBC스포츠에 따르면 다저스와 범가너는 서로 관심을 갖고 있다. 이번 윈터미팅에서 다저스와 범가너 측이 만남을 가졌다"고 이야기했다.

범가너의 역할로는 3선발을 예상했다. CBS스포츠는 "범가너는 에이스는 아니다. 다만, 그의 가장 큰 장점은 이닝 소화 능력이다. 워커 뷸러와 클레이튼 커쇼에 이어 3선발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라며 "다저스의 파란 유니폼을 입은 범가너의 모습이 그려지지 않지만,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다”라고 바라봤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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