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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12월의 신부' 수현, 3살 연상 사업가 차민근과 오늘(14일) 비공개 결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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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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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수현(34)이 12월의 신부가 됐다.

수현은 14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3세 연상인 한국계 미국인 사업가 차민근(37)과 결혼식 올린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차민근은 지난 10월까지 세계 최대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WeWork)의 한국 대표로 일했던 기업인이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돼 뉴저지에서 자란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국명은 매튜 샴파인이다.

앞서 수현과 차민근은 지난 8월 열애 소식이 전해진 뒤 10월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수현 씨가 현재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분과 12월14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하게 됐다"며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할 것이다. 따뜻한 응원과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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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호감을 갖고 알아가던 중 올해 봄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결혼식에 동행하거나 자연스럽게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등 평범한 연인들처럼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현은 2005년 한중슈퍼모델선발대회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도망자 PLAN B', '브레인' 등에 출연했고 2015년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헬렌 조 역으로 출연하며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이후 넷플릭스 '마르코 폴로', 영화 '다크 타워: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으로 활발한 스크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수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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