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구자경 LG 명예회장 별세 향년 94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구자경 LG 명예회장이 14일 향년 94세로 별세했다.

고 구인회 회장, LG 창업주의 장남으로 LG그룹 2대 회장을 역임한 그는 1950년 LG의 모태인 락희화학공업사 이사로 취임하면서 LG그룹의 기틀 다지기와 출범을 함께 했다.

한국금융신문

고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생전 모습/사진=한국금융신문

1925년생인 구 명예회장은 1945년 진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1950년 이사 취임 전까지 5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고 구 명예회장은 장남 구본무 회장에게 1995년 1월 럭키금성 그룹에서 LG그룹으로 변경된 기업의 경영권을 승계하고 경영 일선에서 은퇴했다.

그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도 역임한 바 있으며 슬하에는 고 구본무 회장을 포함하여 6남매를 뒀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