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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오른 황희찬, 울버햄턴-아스날 등 EPL 높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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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챔피언스리그 활약으로 EPL 이적설 점화

오마이뉴스

황희찬 ▲ 잘츠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이 EPL 다수 팀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 90min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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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황희찬(잘츠부르크)의 빅리그 이적이 현실화 될까.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이 뜨겁다. 울버햄턴, 아스날, 크리스탈 팰리스 등의 레이다망에 포착됐다.

1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축구 전문 매체 '90min'은 "울버햄턴은 잘츠부르크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희찬을 이적 시장 주요 타깃으로 정했다"며 "크리스탈 팰리스, 아스날도 황희찬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 언론은 "황희찬의 가치는 2500만 유로(약 330억 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세 팀 가운데 울버햄턴이 좀더 우위에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영국 '텔레그래프'가 "울버햄턴이 황희찬 영입을 준비 중"이라며 "11일 열린 잘츠부르크와 리버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스포츠 디렉터 케빈 델웰을 파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강렬한 인상 남긴 챔피언스리그 활약

황희찬은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9골 14도움을 기록하며, 잘츠부르크 공격진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미나미노 타쿠미, 엘링 브라우트 홀란드와 더불어 잘츠부르크의 삼각편대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황희찬이 가장 주가를 올린 무대는 챔피언스리그다. 총 6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으로 경기당 평균 1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특히 리버풀전에서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를 무너뜨리는 득점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 나폴리전에서도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인 칼리두 쿨리발리에게 페널티킥을 얻어낸 바 있다.

세 팀 가운데 울버햄턴의 관심이 가장 적극적이다. 잘츠부르크는 최소한 올 시즌까지 황희찬을 붙잡겠다는 의지가 강하지만 높은 이적료에 흔들릴 수 있다.

'90min'은 "울버햄턴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황희찬을 영입한 뒤 잘츠부르크에 후반기를 임대보내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황희찬, 치열한 EPL 경쟁 체제서 살아남을까

관건은 이적 후 얼마나 많은 기회를 보장받을지 여부다. 오스트리아보다 훨씬 높은 단계인 프리미어리그는 경쟁이 불가피하다.

울버햄턴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승 9무 2패(승점 24)로 6위를 달리고 있다. 화려한 스타 플레이어는 없지만 누누 에스피리토 산투 감독은 스리백을 기반으로 하는 단단한 조직력으로 울버햄턴의 돌풍을 이끌고 있다.

울버햄턴의 주전 스리톱은 지오고 조타-라울 히메네스-아다마 트라오레다. 장신 스트라이커 히메네스는 올 시즌 리그 6골 4도움으로 최전방을 이끌고 있다. 트라오레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가 강점이다. 황희찬과 비슷한 유형이면서도 훨씬 더 빠른 유형의 윙 포워드다.

왼쪽에 포진하는 조타는 중앙 공격수까지 오갈 수 있으며, 올 시즌 리그 3골을 기록 중이다. AC 밀란 출신의 백업 공격수 파트릭 쿠트로네 역시 2골을 터뜨리고 있다.

울버햄턴은 현재 유로파리그를 병행 중이다. 아무래도 스쿼드의 로테이션이 필수요소다.

아스날은 울버햄턴보다 훨씬 화려한 공격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시즌 득점왕을 차지한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비롯해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버티고 있으며, 측면에는 구단 역대 최다 이적료를 경신한 니콜라 페페, 최근 각광받고 있는 10대 유망주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등이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조단 아이유, 윌프레드 자하, 크리스티안 벤테케 등 프리미어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공격진들이 즐비하다.

박시인 기자(totti0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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