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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정민, 카세트 테이프 수집부터 게임까지 개성 가득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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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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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정민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정민의 예측불허 일상이 안방극장에 웃음과 힐링을 선물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1부 8.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 12.0%의 시청률로 금요일에 방송된 전 채널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1부 5.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가 7.5%로 이날 방송된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톡톡 튀는 개성이 가득한 박정민의 하루가 펼쳐졌다.

박정민은 등장부터 허당기를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외 촬영을 마치고 들어온 그는 쌀쌀한 서울의 날씨에 벌벌 떠는 것은 물론 캐리어를 차에 싣기 위해 낑낑대는 모습으로 예기치 못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작업실 겸 집에 도착해서는 소파에 벌러덩 드러누워 발을 녹이는 행동으로 친근한 일상을 보여줬다.

예전 앨범들을 카세트 테이프로 수집하는 남다른 취미도 공개됐다. 특히 테이프 플레이어로 김국환의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를 듣던 박정민은 “가사를 보고 우리 아빠가 이런 말을 해줬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에 많이 울었었다”며 노래에 얽힌 사연을 밝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작가로도 활동 중인 박정민은 의뢰받은 글을 쓰기 위해 나서지만 딴 짓에만 열중하는 집중으로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결국 한 글자도 쓰지 못하고 게임에 빠져 독특한 4차원 매력을 느끼게 만들었다.

또한 박정민은 친구를 만나러 가다 혼자서 스티커 사진을 찍는 모습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혼자 여행을 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스티커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라고 말한 박정민은 사진기 안에서 범인 몽타주를 찍는 것 같은 남다른 사진 스킬을 발휘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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