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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무산…선거법 처리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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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거법과 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 상정이 예고됐던 국회 본회의가 결국 열리지 않았습니다.

여야가 주말 사이 마라톤 협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당은 오늘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장외집회를 통한 여론전에 나섭니다.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본회의 개의에 전격 합의한 여야.

예산안 부수법안과 민생 법안을 우선 처리하고, 쟁점 법안인 선거법의 경우 한국당이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임시회 회기를 정하는 첫 안건에,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신청하면서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심재철/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회기 결정의 건도 안건으로 저희들이 무제한 토론을 실시할 수가 있습니다."]

회기결정안건이 필리버스터 대상이 되냐를 두고 논란은 더 커졌습니다.

[이인영/민주당 원내대표 : "이렇게 합의만 하면 자꾸, 합의만 하면 자꾸 뒤집히고 뒤집히고 이러면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후 문희상 국회의장의 3당 원내대표 회동 소집에도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탈당파는 응하지 않았고, 문 의장은 결국 본회의 개의 무산을 선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흘 뒤로 다가온 총선 예비후보등록일을 감안해 합의안을 만들어내라고 했습니다.

[한민수/국회 대변인 : "여야 원내대표들에게 강력 촉구한다. 마라톤 협상을 진행하길 바란다. 의장 집무실이라도 내줄 생각이다."]

주말 사이 여야간 협상은 계속되겠지만 현재로서는 여야의 간극이 워낙 커 오는 16일 본회의가 열린다 해도 대치를 되풀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민주당은 패스트트랙 법안을 놓고 결국 한국당과 합의하지 못할 경우, 다음 임시회는 19일부터 열기로 했습니다.

한국당은 오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황교안 대표 등이 참석하는 장외집회를 열고 여론전에 나섭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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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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