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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통신 “트럼프, 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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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빅딜이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고 트윗을 통해 언급했는데요,

아직 미 정부의 공식 발표는 없지만 미중 합의 소식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1단계 무역 합의안에 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중 무역 합의안에 서명했으며, 이에 따라 오는 15일로 예정됐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계획도 중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합의가 없었다면 오는 15일 아이폰 한 대당 150달러의 추가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었다면서 이번 합의로 천6백억 달러 상당의 제품들이 추가적인 관세 폭탄을 피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 협상팀이 모두 3천6백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율을 최대 50퍼센트까지 낮추는 방안을 중국 측에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역시 보복 관세를 예고했던 미국산 제폼에 대해 관세 부과 계획을 취소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5백억 달러를 구매하는데 합의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또 그동안 미국이 꾸준히 문제를 제기했던 지적재산권 분야의 합의도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중국과의 빅딜이 다가오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10월 워싱턴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무역회담을 계기로 입장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 므누신 재무장관, 그리고 중국의 류허부총리 등은 주기적으로 전화통화를 갖고 협상 타결의지를 내비쳐 왔습니다.

다만 미중 양측의 국내정치적 상황 등 변수 역시 여전히 많이 남아 1단계 무역합의가 이뤄져도 완전한 갈등해소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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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철영 기자 (cyk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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