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SK 방출' 소사, 대만 야구 복귀…푸방 가디언스 계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대구, 최규한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이종서 기자] SK 와이번스와 쟤계약에 실패한 헨리 소사가 대만 야구로 복귀했다.

대만 푸방 가디언스 구단은 13일 소사와 내년 시즌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소사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시즌 동안 KBO리그와 인연을 맺은 ‘장수 외인’이다. 세금문제로 올 시즌 대만 푸방가디언스에서 뛰며 12경기 8승 2패 평균자책점 1.56을 기록했던 가운데 시즌 도중 SK와 계약을 맺고 다시 KBO리그로 왔다.

올 시즌에는 16경기 9승 3패 평균자책점 3.82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시즌 막바지 체력적인 부침을 보이는 등 흔들리면서 결국 SK와 재계약에는 실패했다.

소사는 다시 푸방과 계약을 맺으면서 일단 현역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계약 규모는 월 5만 달러(약 5800만원)으로 알려졌다.

소사는 "다시 옛 동료들과 뛰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 bellstop@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