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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류현진, 범가너 계약 기다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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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LA 다저스 류현진이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9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회 투구하고 있다. 201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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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메이저리거 류현진(32)의 계약은 언제쯤 이뤄질까. 현지에서 자유계약선수(FA) 매디슨 범가너(30)의 계약 시점에 류현진의 계약이 걸려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남은 FA 중 계약이 임박한 선수들을 꼽았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지난 10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내셔널스, 7년 2억4500만달러), 11일 게릿 콜(뉴욕 양키스, 9년 3억2400만달러), 12일 앤서니 렌돈(LA 에인절스, 7년 2억4500만달러)의 대형 FA 계약 소식이 연달아 터졌다.

FA시장이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다음 주인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매체는 다음 계약이 유력한 선수로 내야수 조쉬 도널드슨, 범가너를 차례로 꼽았다. 이어 류현진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MLB닷컴은 "류현진은 내년 33세가 된다. 그러나 베테랑 왼손 투수를 선발 로테이션에 넣고 싶어하는 팀은 부족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적었다.

이어 텍사스 레인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미네소타 트윈스, LA 다저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류현진에 관심을 가진 팀으로 꼽으면서 "계약기간 3~4년, 평균 연봉 1800만~2000만달러의 금액을 투자할 의지가 있는 팀이 승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대 4년, 8000만달러의 계약을 예상한 것이다.

매체는 "범가너와 류현진의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겹치기 때문에, 범가너가 계약을 마칠 때까지 류현진이 기다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류현진과 같은 왼손 선발 투수인 범가너는 2019시즌 9승9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빅리그 통산 119승92패 평균자책점 3.13을 거뒀다.

범가너를 원하는 팀으로는 LA 다저스를 비롯해 미네소타, LA 에인절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카고 화이트삭스, 신시내티 레즈, 세인트루이스 등이 언급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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