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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서 방출된 소사, 대만프로야구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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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SK 와이번즈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2회말 SK 선발 소사가 역투하고 있다. 2019.10.17. dadaz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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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올해 SK 와이번스에서 뛰었던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34)가 대만 프로야구에 복귀했다.

대만 프로야구 푸방 가디언스는 13일 소사와 2020시즌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푸방 구단은 소사와 2020시즌 풀타임 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소사는 "대만에 돌아와서 매우 기쁘다. 푸방 가디언스 유니폼을 입고 옛 동료와 함께 뛸 수 있어서 흥분된다. 나를 응원해주는 팬들을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우완 투수 소사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KIA 타이거즈,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SK를 거치며 KBO리그에서 8시즌을 뛰었다.

2018시즌을 마치고 세금 문제로 KBO리그를 떠난 소사는 푸방과 계약했다. 그는 올해 대만프로야구에서는 12경기에 등판해 8승 2패 평균자책점 1.56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소사는 SK의 러브콜을 받고 지난 6월 다시 KBO리그에 복귀했다. SK는 브록 다익손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제패를 위해 소사를 영입했다.

하지만 소사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고, 시즌 막판에는 체력 저하 속에 부진을 면치 못했다. 9월 한 달 동안 3경기에만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우승 청부사'로서 면모도 보이지 못했다. 소사는 키움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

SK는 시즌을 마친 뒤 소사를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SK에서 방출된 소사를 원하는 국내 팀은 없었다. 재취업이 불발된 소사는 다시 대만으로 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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