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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체리블렛', 7인 체제 개편…"미래·코코로·린린, 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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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체리블렛' 미래와 코코로, 린린이 팀을 떠난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홈페이지에 "미래와 코코로, 린린이 체리블렛 활동을 종료하고,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세 멤버가 당사와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내린 결정이다. 이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며 "체리블렛이 빠른 시일 내에 재정비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체리블렛은 지난 1월 10인조로 데뷔했다. 앞으로 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 등 7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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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FNC엔터테인먼트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체리블렛이 7인조로 개편하고 새롭게 활동하고자 합니다.

당사는 미래, 코코로, 린린과 논의 끝에 체리블렛 활동을 종료하고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체리블렛을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무거운 마음입니다. 세 멤버는 당사와 대화를 나눈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7인조로 재정비를 마친 체리블렛이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음악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체리블렛과 미래, 코코로, 린린의 앞날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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