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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본회의…"일괄 상정" vs "필리버스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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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본회의…"일괄 상정" vs "필리버스터 실시"

[앵커]

여야가 오늘 오후 3시 본회의를 열고 민생법안과 예산부수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민주당은 이후 패스트트랙 법안을 일괄 상정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한국당은 필리버스터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덕재 기자.

[기자]

네, 문 의장과 만난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3시에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민생법안과 지난 예산안 정국에서 미처 처리하지 못한 예산부수법안들을 상정하고 표결 처리할 예정인데요.

민주당은 법안들이 처리되는 대로 선거법·검찰개혁법, 유치원 3법을 일괄상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오전 공개 회의에서 "대화와 타협이 우선돼야 하지만 협상 자체를 거부한다면 다수결로 의사를 확정하는게 민주주의 원칙"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4+1 협의체에서 단일안은 마련되지 않고 있는데요.

이인영 원내대표는 "정당간 의견차를 좁히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패스트트랙에 오른 지역구 225석, 비례대표 75석 안에서 지역구를 250석으로 늘리고 비례대표는 50석으로 줄이는 안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지지만, 비례 50석 중 몇 석에 연동형 비례제를 적용할지를 놓고 이견이 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민주당은 50석 중 25석에만 준연동률을 적용하자고 하는데, 이는 사실상 연동률을 30% 수준 이하로 낮추자는 것"이라며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앵커]

결국 본회의에 패스트트랙 법안이 올라가는데, 한국당은 필리버스터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고요?

[기자]

네,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법안이 상정되는 즉시 필리버스터에 돌입한다는 입장입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원내대표 회동 직후 기자들에게 오늘 본회의에서 선거법이 상정되면 필리버스터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여야 간에는 현재 임시회 일정을 놓고 이견이 있는 상황인데요.

심 원내대표는 "여당은 16일까지 하자고 했고, 우린 30일까지 하자고 했다"며 "이 두 안건을 놓고 표결로 가게 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한국당은 지난 예산안 통과 이후 국회 중앙홀에서 '차라리 밟고 지나가라'며 무기한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황교안 대표는 4+1협의체가 패스트트랙 법안 강행 처리 움직임을 보이는데 대해 "사생결단으로 싸울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당내에서는 협상의 필요성도 계속해서 제기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국당은 내일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대국민 여론전에도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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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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