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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거리탄도미사일 시험…ICBM 관측 빗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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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거리탄도미사일 시험…ICBM 관측 빗나가

[앵커]

미 국방부가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했습니다.

대북 경고성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시험할 수 있다는 관측은 일단 빗나갔습니다.

다만 중거리 미사일 시험은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한 것으로 북한에 대한 간접적인 압박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백나리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 국방부는 12일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지상 발사형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시험할 것이란 예측은 일단 빗나갔습니다.

국방부는 성명에서 "발사한 미사일은 500km 이상을 비행했다"며 "수집된 자료는 향후 중거리 전력 개발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중거리 미사일 시험은 북한에 간접적인 압박이 될 것이란 해석도 나옵니다.

이번 시험 발사를 통해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를 압박, 북한의 추가 대미압박 군사 행보를 막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는 겁니다.

미국의 중거리 미사일 아시아 배치 구상에 속도가 붙는 것인지도 주목됩니다.

<마크 에스퍼 / 미 국방장관> "네, 그러길(중거리 미사일 아시아 배치) 원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할 것은 재래식 무기이고, 중거리 미사일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미국은 지난 8월 러시아와 맺은 중거리핵전력, INF 조약에서 탈퇴하면서 중국도 참여하는 새로운 조약 체결을 요구했습니다.

이후 중거리 미사일 아시아 배치를 검토하며 중국과 러시아를 동시에 압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의 중거리 미사일 아시아 배치는 동북아 안보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백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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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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