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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1단계 합의 소식에 원·달러 환율 1170원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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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도 1%대 급등세

원·달러 환율이 1170원대로 급락했다.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소식에 위험선호 심리가 강해지면서 원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8분 현재 14.2원 하락한 1172.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4.8원 내린 1172.0원에 장을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이 1170원대로 내려온 건 지난달 28일(종가기준 1179.0원) 이후 보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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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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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중 무역협상이 1단계 합의에 이르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 훈풍이 불었다. 블룸버그 통신은 전날(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 소식이 전해지기 전 트위터를 통해 "중국과의 빅딜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는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등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86%)와 나스닥(0.73%) 지수는 장중·종가 기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79%) 역시 장중 최고치를 새로 썼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오전 10시 11분 현재 1.33%, 1.25% 급등해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중 무역협상이 지금과 같은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11월 저점인 1150원대까지는 무난하게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중국이 미국이 서명한 합의안에 동의를 할지가 관건"이라면서도 "당분간은 위험선호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11월 저점까지는 열어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조은임 기자(goodn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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