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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자막뉴스] '곰탕집 성추행' 유죄로 확정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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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집 성추행 사건' 유죄로 판결한 원심 확정

'억울하다' 청원에 33만 명 동의…이성간 갈등도

A 씨 아내, "일관된 진술에 남편 평생 전과기록"

이른바 '곰탕집 성추행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판단은 '유죄'였습니다.

사건 발생 2년 만에 사법부가 강제추행이 맞다고 최종 결론을 내린 겁니다.

재판부는 피해자 등의 진술 주요 부분이 일관되고, 모순되는 부분 없이 허위로 피고인에게 불리한 진술을 할 이유가 분명하지 않다면, 그 진술의 신빙성을 특별한 이유 없이 함부로 배척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2017년, 대전의 한 식당에서 모임을 마치고 일행을 배웅한 뒤 옆에 있던 여성의 엉덩이를 움켜잡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