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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1단계 무역 합의 소식에 원/달러 환율 15원 급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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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13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개장과 함께 15원 가까이 급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1원 내린 달러당 1,172.7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14.8원 내린 1,172.0원에서 출발하고는 장 초반 급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 합의 소식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중 무역 협상의 1단계 합의안에 서명했다고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미중 양국은 합의를 위한 조건에는 동의했지만 법률적 문서는 최종 확정하지 않았다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중국과의 빅딜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혀 미국이 15일부터 부과하기로 했던 대중(對中) 추가 관세를 유예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이 기존 관세도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중 간 합의 기대감으로 금융시장의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했다"며 "15일 관세뿐 아니라 기존 관세의 되돌림이 일어나면 추가적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3분 현재 100엔당 1,071.88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92.87원)에서 20.99원 급락했다.

연합뉴스

미중 관세 전면전(CG)
[연합뉴스TV 제공]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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