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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 11시간 넘게 경찰 조사…혐의 대부분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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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환 통보를 계속 거부해오던 전광훈 목사가 어제 경찰에 출석해 11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습니다.

전 목사는 본인의 혐의에 대해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1시간 반에 걸쳐 경찰 조사를 받은 전광훈 목사.

지지자들의 엄호를 받으며, 경찰서를 나섭니다.

[전광훈/한기총 회장 : "(폭력 주도 혐의 인정하십니까?) ......"]

전 목사는 그동안 경찰의 소환통보를 거부해오다가, 다섯 번째 요구 끝에 어제 오전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전광훈/한기총 회장/어제 오전 : "여러분 다 덤벼도 나 못 이겨. 왜. 하나님이 내 편이고 진실이 내 편이야. 가장 무서운 것은 진실입니다. 진실."]

전 목사가 받는 혐의는 모두 6개.

우선, 지난 10월 3일 청와대 방면으로 진입하려다 경찰과 충돌을 빚은 집회를 주도했다는 혐의입니다.

당시 충돌로 참가자 46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또, 예배보단 정치 집회에 가까웠던 집회에서 헌금 형태로 신고 없이 돈을 걷은 혐의와,

[전광훈/한기총 회장/10월 9일 : "가장 기쁜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무슨 시간일까요? 헌금하는 시간이죠."]

여러 모임이나 자리에서 청와대에 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내란 선동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전광훈/한기총 회장/10월 3일 : "여러분 이놈을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죽여라.)"]

경찰은 어제 조사에서 불법 집회 혐의에 대해 집중적으로 물었습니다.

전 목사는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전 목사를 추가 소환해, 다른 혐의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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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진 기자 (ejc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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