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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총선 보수당 '과반 확보' 전망…'브렉시트 완수' 통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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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 368석·노동당 191석 확보 예측

BBC "보수당, 1987년 대처 때 총선 이래 최고 결과"

뉴스1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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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브렉시트의 운명을 가를 조기총선이 12일(현지시간) 치러졌다. 출구조사에서는 집권 보수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BBC가 보도했다.

BBC·ITV·스카이뉴스의 공동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날 보수당은 전체 650석 의석 가운데 368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노동당은 191석, 자유민주당은 13석, 스코틀랜드국민당(SNP)은 55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출구조사는 영국 전역 144개 투표소에서 2만2790명을 상대로 이뤄졌다.

보수당 대표인 보리스 존슨 총리는 '브렉시트를 완수하라'(Get Brexit done)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번 선거를 치렀다. 보수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한다면 내년 1월31일까지 브렉시트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게 핵심 공약이다.

브렉시트의 피로감을 느끼는 많은 유권자가 이에 보수당를 향해 표를 던진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제러미 코빈 노동당 대표는 선거에서 이기면 수도와 에너지 등 주요 기간산업을 국유화하고, 대기업 지분 10%를 근로자에게 돌려주겠다는 '집권 100일 계획'을 내놓는 등 서민층을 공략해왔다.

BBC는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빈의 노동당은 역대 선거 가운데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면서 "보수당은 마거릿 대처 당시 총리가 이끈 1987년 승리 이후 최고의 결과를 달성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번 총선 결과는 개표가 진행되는 대로 곧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보수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에 파운드화 가치는 급등했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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