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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 박병호의 반성…“비판에 공감, 올림픽 가면 만회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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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연말 시상식에서 여러 상을 받으며 바쁘게 보낸 키움의 박병호.

한국시리즈 진출에 큰 의미를 부여하면서도 국가대표팀에서 보인 부진에 대해서는 뼈저리게 반성했습니다.

내년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다면 잃었던 자존심을 만회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규리그 홈런상 트로피와 1루수 골든글러브 수상 등.

각종 시상식 참가에 이어,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까지.

키움 박병호는 시즌 종료 후 바쁜 날들을 보냈습니다.

올 한 해를 되돌아본 박병호는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성과가 있었지만, 내년에는 반드시 우승을 만끽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병호/키움 : "그 선수들(김하성·이정후)이 올 시즌 가을야구 때 보여 줬던 모습들이 너무 좋았고, 아쉬웠던 것들을 잘 준비해 간다면 내년 충분히 (우승)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박병호는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에서는 너무 부진했다며 국내용 아니냐는 팬들의 비난을 겸허히 받아들였습니다.

["(프리미어12대회 때) 어떻게 타격감이라도 찾아보려고 애를 썼지만 결과가 좋지 못했고, 비난이라든지 책임에 대해서 공감하고 있습니다."]

내년 도쿄 올림픽 출전도 장담할 수 없다며 냉정하게 평가했습니다.

["올림픽 제가 못 나갈 수도 있으니까요. 제가 이번에 너무 못해서 (국가대표 선발이) 어렵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인 올림픽에서 다시 태극마크를 단다면 4번 타자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만약에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에) 뽑힌다면 만회하고 싶어요 쉽지는 않겠지만요."]

한국시리즈 첫 우승과 도쿄 올림픽에서의 좋은 활약.

홈런왕 박병호가 두 가지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2020년을 준비해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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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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