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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S종합] '연애의 맛3' 정준 , 김유지에 "아이 잘 키우겠다" 감탄... '꿀 뚝뚝'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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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TV조선 '연애의 맛3'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연애의 맛3'의 정준이 김유지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 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3')에는 이필모-서수연, 이재황-유다솜, 한정수-조유경, 정준-김유지, 강두, 천명훈이 출연했다.

이날 이필모와 서수연은 연애 시절 방문했던 부산을 1년 만에 아들 담호 군과 함께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세 사람은 과거 방문했던 횟집, 민박집 등을 찾아 추억을 회상했다. 이필모는 "저게 작년인데..."라고 말했고, 이에 서수연은 "느낌이 옛날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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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연애의 맛3' 방송 캡처


이후 민박집에서 식사하던 도중 이필모는 "지난 1년간 고생했다"고 서수연을 향해 인사했다. 이어 "내가 담호만 예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며 "담호가 없으면 폐인이 될 거야, 그렇지만 네가 없으면 난 죽을 거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이재황, 유다솜이었다. 이날 이재황은 "길에서 주웠어요"라며 커다란 꽃다발을 선물했다. 앞서 이재황은 '연애의 맛3' 출연을 앞두고 제작진에게 꽃 선물을 단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며 "제일 가성비 안 좋다고 생각하는 선물이 꽃이다. 꽃 선물은 간지럽다"고 말한 바 있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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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연애의 맛3' 방송 캡처


유다솜이 꽃 선물에 기뻐하자 이재황은 "그때 꽃 좋아한다고 했던 게 기억났다"며 "꽃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 꽃을 받으면 행복해하는구나"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꽃다발 속에는 카드도 있었다. 이재황은 카드를 통해 "다솜 씨. 이 꽃다발 받고 다솜 씨가 많이 많이 좋아했으면 합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세차 데이트를 즐겼다. 손 세차를 마친 뒤 이재황은 자신이 직접 만든 방석을 차 안에 슬쩍 뒀다. 이를 발견한 유다솜은 "와 뭐야"라며 무척 기뻐했다. 이재황은 "이거 제가 만들었다. 요즘 유행하는 실이라더라. 없는 실력이지만 최선을 다해서 만들었다"고 말하며 뿌듯해 했다.

다음은 한정수와 조유경이었다. 배우 한정수는 미국 LA에서 승무원 출신의 쇼호스트 조유경과 첫 만남을 가졌다. 식사를 마친 뒤 두 사람은 투어 버스를 타고 대화를 나눴고, 이 과정에서 한정수는 조유경과의 첫 만남에서 자신의 아픔을 고백했다.

한정수는 "2년 정도 되게 힘들었다. 사람 관계도 다 끊고 아무것도 안 했다"라며 "가족 같은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사라졌다"고 배우 김주혁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오래 만난 여자친구도 있었는데 그 친구도 곁을 떠났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한정수는 "삶이 180도 바뀌었다. 지금이 좋은 것 같다. 이전에는 쓸데없는 욕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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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연애의 맛3' 방송 캡처


다음은 정준, 김유지였다. 이날 두 사람은 함께 광고모델로 발탁돼 촬영에 나섰다. 모델로 활약하는 기간이 1년인 것과 관련해 정준은 "일부러 그렇게 길게 잡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준과 김유지는 정준의 반려견 4마리와 함께 애견카페로 향했다. 정준은 강아지를 기르게 된 이유로 "봉사 갔다가 유기견이던 봉구를 만나게 됐다. 눈을 마주쳤는데 안 데려올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4마리의 반려견과 함께해 힘들지는 않냐는 질문에 김유지는 "힘들기보다 4마리라서 정신이 없다"고 답했다. 이에 정준은 "케어를 잘하더라. 아이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후 정준은 피곤해하는 김유지를 품에 안아 재웠다. 강력한 스킨십에 스튜디오의 MC와 패널이 놀라자 "스킨십 하고 싶은 욕망을 가진 게 아니라 챙겨주게끔 한다"고 설명했다.

김유지는 자신의 친구들에게 정준을 소개했다. 김유지의 친구들은 "유지의 남자친구를 처음 본다"고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김유지에게 "나이 차이 진짜 안 느껴진다. 진짜 연애를 하는 것처럼 보여서 다행이다"라고 말했고, 김유지는 "오빠가 확신을 줘서 그런 것 같다. 빠른 시일 내에 확실하게 표현해줬다"고 전했다.

끝으로 최근 소개팅 상대와의 만남을 종료한 강두와 천명훈은 모여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눠 시선을 모았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3'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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