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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연맛3' 정준♥김유지 커플 광고 촬영 → 한정수♥조유경 LA에서 첫 만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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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정준과 김유지가 광고 모델에 발탁 돼 찰영에 임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3'에서는 광고 촬영하는 정준♥김유지와 첫 데이트에 나선 한정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필모, 서수연은 아들과 담호와 함께 부산으로 향했다. 두 사람이 데이트를 했던 횟집을 찾았고 그곳에서 친구들과 만났다. 친구는 "필모가 변했다. 요즘 12시만 되면 집에 가려고 한다. 많이 변했다. 너 디게 남자다웠잖아",라고 말했고 이필모는 "그게 남자다운 거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담호에게 분유를 주는 이필모의 모습에 친구들은 "많이 자상해졌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이필모는 "나 원래 그랬어. 네가 몰랐던 거지"라고 말했고 친구가 "그런가"라며 당황해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머물었던 민박집을 찾았고 두 사람을 본 사장님은 감격스럽다며 인사를 건넸다.

두 사람은 추억이 깃든 방으로 들어섰다. 두 사람은 하트로 꾸며진 방을 보며 고마움을 느꼈다.이필모는 "호텔을 갈 수 있었지만 이곳이 더 의미있고 우리다운 거 같다"며 이곳을 찾은 이유를 말했다. 이어 이필모는 음식을 준비했다. 그 사이 담호는 잠이 들었다.

두 사람은 오붓하게 두 사람만의 시간을 가졌다. 이필모는 "지난 1년 동안 고생했다. 별로 차린 게 없지만 맛있을 거다"라며 말했다. 이어 이필모는 담호가 생긴 후 소홀해진 것 같다는 서수연에게 "담호가 없으면 오빠가 폐인처럼 살거다. 그런데 네가 없으면 죽을 거다"라는 말을 건넸다. 이에 서수연이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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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 번째 영상에서는 이재황, 유다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재황은 오다 주웠다며 유다솜에게 꽃을 선물했다. 이에 유다솜은 "자주 주워왔으면 좋겠다"며 환하게 웃었고 이재황은 "전에 꽃을 좋아한다고 들었던 것 같다"며 수줍게 고백했다.

다솜은 꽃송이 사이에 카드를 봤고 "많이 많이 좋다"며 행복해했다. 이에 이재황도 "꽃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라며 흐뭇해했다. 이어 두 사람은 밥을 먹었다. 다솜은 "밥 먹고 뭐하냐"고 궁금해했고 이재황은 신년 운세를 보자고 얘기했다.

이후 두 사람은 철학관을 찾았다. 역술가는 이재황에게 "자유분방하고 리더십이 강하다. 야생마 같은 스타일이다. 똥꼬집이 있다" 이어 "보수적, 틀에 박힌 사주다. 인복 운이 약하다. 연애 운도 약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운이 끊겼다 50살까지 여자 운이 약하다"라고 말해 이재황은당황해했다.

다솜에게는 "2020년 현모양처다. 돈도 벌어다 주는 형이다. 남자를 키우는 사주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남자가 들어온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궁합을 봤다. 역술가는 이재황에게 "빨리 잡아야 한다. 다솜 씨는 35살까지 남자가 꼬인다. 남자에게 빛이 되는 존재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다솜은 "이제부터 복덩이라고 말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역술가는 속궁합을 이야기했다. "여자는 화끈하다. 그래서 남자가 딸린다고 대답했다. 이 모습을 본 장수원은 "재황이 형은 밤에도 지는 거냐"고 말해 폭소케했다. 사주를 보고 난 후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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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정수의 소개팅이 미국 LA에서 진행됐다. 한정수는 만남의 장소에서 미리 여자분을 기다렸고 이윽고 소개팅녀 쇼호스트 조유경이 등장해 "8년째 쇼호스트로 일하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한정수 역시 "한국에서 배우로 일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두 사람은 '산타모니카'로 향했고 한정수는 처음 이곳을 방문했다는 조유경의 사진을 찍어주었고 이내 함께 첫 셀카를 찍었다. 두 사람은 벤치에 앉아 돌고래를 보며 "처음 보는 거다"라며 흥분했다. 이어 오픈 버스를 타며 시내를 구경했다.

한정수는 "2년 정도 힘들었다. 아무것도 안 했다. 사람 관계도 다 끊었다. 가족 같은 친구가 있었는데 어느 날 그 친구가 사라지고 오래 만난 여자친구도 어느 순간 떠났다. 아무것도 못하겠더라. 삶이 180도 바뀌었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지금이 더 좋다. 쓸데없는 욕심이 있었는데 사라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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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준과 김유지가 화장품 광고 모델로 발탁 돼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콘티를 본 정준은 계약서를 꼼꼼하게 읽었고 관계자는 1년동안 잘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재중은 "그럼 2년 동안 못헤어지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정준은 "그래서 1년 계약을 했다"고 말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정준은 "저희가 매니저랑 스타일리스트가 없다. 그래서 제가 다 챙긴다"고 말했고 이어 김유지가 촬영에 임했다. 정준은 "생각보다 잘하더라.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정준의 촬영이 무사히 끝났다. 촬영을 마친 정준이 기르는 강아지와 함께 애견 카페로 향했고 그곳에서 강아지들과 사진을 찍으며 데이트를 즐겼다.

이후 두 사람은 김유지의 친구들과 만났다. 친구들은 "남자친구 처음 본다. 생각보다 연애도 안 해보고 한 사람을 오래 만난다. 잘 어울린다"고 말했고 정준은 감동받았다. 이어 정준은 자리를 피해줬고 친구들은 "나이차가 안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유지는 "진짜 연애를 하는 것 같다. 오빠를 만나니까 다른 사람들의 시선 같은 건 신경이 안 쓰인다" 며 정준을 신뢰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연애의 맛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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