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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DLF '안전한' 일부 상품 판매 허용...초안보다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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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금 손실로 논란이 커진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펀드, DLF와 관련한 재발 방지 대책이 확정됐습니다.

은행에 고위험 사모펀드 상품은 팔지 못하도록 했는데요.

대신 일부 신탁 판매 상품은 허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조태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높은 수익률이 보장된다는 말로 인기를 끈, 해외금리연계형 파생결합펀드, DLF.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을 통해서만 8천억 원어치가 팔렸는데, 올해 들어 기초자산인 독일 금리가 떨어지면서, 평균 손실률이 50%를 훌쩍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