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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보이스퀸` 이해진, 가창력+무대장악력 `대박`...흠 잡을 게 없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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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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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보이스퀸’의 이해진이 관객을 매료시키며 무대를 능숙하게 진행했다.

12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퀸’에서는 이해진이 무대에서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무대 장악력까지 보여주며 조 3위에 올랐다.

이날 소울맘네 딸부잣집조의 이해진은 장윤정의 ‘사랑아’를 불렀다. 이해진은 무대 시작 전 “와일드카드로 불구덩이에서 올라왔다”며 “오늘 비장의 무기를 들고 왔으니 심사위원 분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해진은 노래가 시작하자마자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자신의 가창력을 뽐냈다. 이해진은 귀에 감기는 목소리로 무대를 끌고 나갔다. 그러면서 이해진은 표정 연기와 가사에 맞는 제스처도 잊지 않았다. 이해진은 단순히 노래 실력을 보여준 게 아닌, 표정, 제스처도 챙기며 노래에 완전히 젖어 들었다. 이상민은 “많이 늘었다”며 극찬했다. 이해진은 관객 석을 향해 “소리 질러”라며 호응도 끌어냈다. 경쟁자들이 “나 어떡하냐”며 자신을 걱정했을 정도로 이해진은 훌륭하게 무대를 진행했다.

무대가 끝난 후 이해진의 남편은 “와이프가 23살 때 저와 결혼했다”며 “어린 나이에도 양가 부모님께 잘하고, 아기도 최선을 다해서 돌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은 “그동안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고 결과가 어떻게 되든 끝나면 아기와 함께 휴가 다녀오자”고 이해진에게 마음을 전했다.

윤일상은 “지난번 무대와 확연히 다르게 발전했다”며 “다음 무대가 기대된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도 윤일상은 “다음 무대에는 이해진 씨만의 톤과 감정이 나오게 되면 깜짝 놀랄 무대가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해진은 최고점 92점, 최하점 84점을 획득하며 총점 709점에 그쳤다. 야부제니린과 전영분을 넘지 못하고 조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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