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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카가와 신지' 日 미나미노, 리버풀行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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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리버풀, 미나미노 바이아웃 114억원 지불 의사 있다"

파이낸셜뉴스

환호하고 있는 황희찬(좌)과 미나미노 타쿠미(우) [레드불 FC잘츠부르크 SNS 캡처]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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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다시 한 번 일본인 선수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타임스 등은 리버풀이 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미나미노 타쿠미(24)를 영입할 예정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미나미노의 바이아웃 조항은 725만 파운드(약 114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리버풀은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같은 조에 속한 잘츠부르크와 두 번의 맞대결을 펼쳤다.

두 차례 모두 리버풀이 승리를 거두긴 했으나 클롭 감독은 미나미노의 볼 소유 능력과 탁월한 패스 시야 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매체는 일부 리버풀의 선수들 또한 코치진에 잘츠부르크의 공격진을 칭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 현지 매체들은 미나미노의 영입은 스쿼드의 질 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경제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클롭 감독은 과거에도 일본인 선수와 좋은 인연을 한 차례 만든 바 있다.

그는 과거 도르트문트 감독 시절 일본인 선수인 카가와 신지(30)를 영입해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길러냈다. 카가와 신지는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216경기에 출장해 60골 55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미나미노 역시 클롭의 지도 아래 재능을 만개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그는 카가와 신지와 같은 세레소 오사카 구단 출신이며 오스트리아 무대로 넘어온 이후 199경기에서 64골 4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UEFA 선수 출장 규정 변경 역시 리버풀로서는 호재다. 변경된 규정 덕분에 미나미노는 올 겨울 시장 리버풀로 이적한다 하더라도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미나미노 #리버풀 #잘츠부르크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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