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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올해 北 쏘아올린 발사체 중 신형 미사일 4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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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올해 北 쏘아올린 발사체 중 신형 미사일 4종"

[앵커]

시도 때도 없이 감행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국이나 미국 이상으로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나라가 일본인데요.

일본 정부는 올해 북한이 쏘아올린 20발 이상의 발사체 가운데 신형 미사일이 4종이나 된다며 북한의 새 미사일 위협에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정부는 올해 북한이 13차례에 걸쳐 쏜 20발 이상의 발사체 가운데 4종류의 신형 미사일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올해 8월 10일과 16일에 발사한 발사체는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이 미사일은 발사 준비시간이 짧은 고체연료를 사용하고 명중률이 높은 데다 여러 개의 폭탄을 탑재할 수 있는 다탄두라는 게 특징입니다.

방위성은 또 수평으로 비행한 후 급상승하는 특이한 궤도를 그리는 탄도미사일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그리고 발사간격이 매우 짧은 탄도미사일도 북한의 신형 미사일로 분류했습니다.

특히 이런 신형 미사일들은 요격이 더 어렵기 때문에 북한 미사일의 위협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게 일본 정부의 결론입니다.

이런 분석을 토대로 일본 정부는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습니다.

대표적인 게 지상용 요격미사일 시스템인 '이지스 어쇼어' 배치 추진입니다.

일본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를 강하게 우려하는 것도 이런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북한이 쏘아올린 발사체를 모두 미사일로 규정한 일본에 대해 북한은 몇몇 발사체는 우리의 다련장로켓에 해당하는 방사포라며 일본의 정보 수집과 분석 능력을 '조롱'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기술이 발달하면서 미사일과 방사포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며 군사적 측면에서 이를 구분하는 건 큰 의미가 없다고도 지적합니다.

연합뉴스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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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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