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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 신혼부부 10쌍 중 4쌍 ‘자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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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결혼한지 5년이 안 된 신혼부부 10쌍 가운데 4쌍이 자녀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녀없는 신혼부부가 이렇게 많아진 건 처음인데요.

어린 자녀를 어린이집에 맡기는 비율도 처음으로 집에서 키우는 비율을 넘어섰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신혼부부 통계를 보면 지난해 11월을 기준으로 결혼한 지 5년이 안 된 초혼 신혼부부는 105만 2천 쌍입니다.

이 가운데 자녀를 출산하지 않은 부부가 42만 3천 쌍, 40.2%로 나타났습니다.

전년도보다 2.6%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이 비중이 40%를 넘어선 건 처음입니다.

이러면서 초혼 신혼부부의 평균 출생아 수는 0.74명으로 1년 전보다 0.04명 줄었습니다.

맞벌이 부부 가운데에서 자녀가 있는 부부의 비중은 54% 남짓으로 66%에 가까운 외벌이 부부와 차이가 컸습니다.

또, 집을 소유한 신혼부부의 자녀 출산 비중이 무주택 부부보다 높았고, 평균 출생아 수 역시 유주택 부부가 많았습니다.

자녀가 있는 초혼 신혼부부의 보육 형태는 어린이집이 48%를 넘어 가장 많았습니다.

집에서 키우는 비중 45.6%를 앞질렀는데, 어린이집 보육 비중이 더 높아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통계청은 여성의 경제활동과 자녀출산이 깊은 관계가 있다며 일·가정 양립 정책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지난해부터 조사에 포함된 신혼부부의 연평균 소득은 5,504만 원, 금융권 대출 잔액의 중앙값은 1억 원으로 각각 4.3%와 11.1% 증가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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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창 기자 (sc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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