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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폭행 목격자 “얼굴 피떡됐는데…맞았다고 업소서 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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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건모 .연합뉴스


최근 미모의 피아니스트와 결혼 소식을 알린 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건모의 성폭행 및 폭행 의혹을 연이어 공개한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폭행 사건 목격자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가세연은 지난 11일 오후 ‘김건모 범행 목격자 찾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전날(10일) 김건모에게 2007년 강남의 한 술집에서 폭행 당했다고 주장한 B씨를 직접 목격한 문제의 유흥업소 종사자 C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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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씨는 10여년 전 발생한 사건임에도 B씨의 실명을 기억하고 있었따. 그는 이 인터뷰에서 “(폭행 사건 당시) 유흥업소에서 계산대 업무를 보고 있었는데 그 동생(B씨) ‘김건모에게 맞았다’면서 얼굴이 피떡이 돼서 나오더라. 김건모는 룸에 그대로 있었다. 술을 많이 먹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이후 기자들이 왔는데 (사건에 대해) 아니라고 했다. 사장 언니가 김건모가 11집 발매를 앞둔 시기라 이런 일이 터지면 안 된다고 하더라. 그 동생은 이 일로 일을 그만뒀다. 정말 억울하게 맞았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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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가세연 측은 김건모에게 폭행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B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B씨는 “빈 룸에서 김건모 (여성) 파트너와 싸우고 있었다”며 “김건모가 문을 열고 나와 ‘시끄럽다, 시끄럽다고 했지’라며 제 머리채를 잡고 눕힌 다음에 주먹으로 때렸다”면서 당시 안와상골절, 두통 등의 기록이 적혀 있던 의무기록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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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B씨 사건의 경우 당시 ‘김건모 폭행사건’ 명목으로 MBC에서 취재했으나 보도로 이어지지 않았다.

가세연측은 MBC에 유튜브 공유를 위한 취재 영상을 요청했으나 “해당 내용은 사용 불가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단, MBC 영상 데이터 베이스에 해당 영상이 존재함을 확인해줬다. 이에 B씨를 폭행한 후 신고하지 못하도 협박 및 언론 취재를 무마 했단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이를 진행한 강용석 변호사는 MBC에 ”우리에게 팔기 힘들다면 단독 보도를 해서 영상을 공개해 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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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가세연은 최근 13세 연하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씨와 결혼소식과 혼인신고 소식을 전한 김건모에 대한 각종 의혹과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김건모와 장지연 커플의 결혼이 내년 1월에서 5월로 연기되자 ‘파혼 위기‘의혹을 거듭 언급하더니 6일에는 2016년 김건모가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 했다며 해당 여성의 인터뷰를 직접 전하기도 했다.

이 방송에서 A씨는 ”당시 기억으로 매일 매일이 고통 스럽다. 강간 당시 입었던 베트멘 티셔츠를 입고 예능프로에 나온 모습을 보는게 너무나도 힘들었다.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방송에 더이상 출연하지 말아달라”며 폭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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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왼쪽)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지난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가수 김건모를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고소장을 제출하기 위해 민원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A씨는 9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강용석 변호사를 통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검찰은 이 사건을 강남경찰서에 이첩했다.

강남경찰서는 11일 A씨가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한 고소장을 넘겨받아 내용 검토에 들어갔다. 경찰은 내용 검토가 끝나는대로 A씨를 불러 사실 관계를 조사할 예정이다. A씨 또한 직접 경찰에 출석해 증언을 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증거도 제출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김건모는 가세연 측은 연이은 폭로 공방에 "사실무근"이라며 해자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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