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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 1월 4일 결혼…신랑은 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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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SBS funE | 강선애 기자]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12일 아비가일은 자신의 SNS에 "얼마 안 남았네요. 1월 4일 soon"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뒤를 돌아보며 살짝 미소 짓고 있는 아비가일의 모습을 담은 웨딩화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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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가일은 내년 1월 4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랑은 군인으로, 두 사람은 예전에 교제하다가 헤어졌지만 올해 초에 다시 만나게 되며 결혼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비가일은 그동안 자신의 SNS에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들을 올리며 숨김없이 애정을 드러내 왔다.

아비가일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얼굴을 알린 파라과이 출신의 방송인이다. 수준급 한국어 실력을 갖춘 그는 이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섬마을 쌤', '대한외국인' 등의 방송에 출연해 왔다.

[사진=아비가일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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