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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협동조합종합대상에 '한국표면처리공업'…中企송년연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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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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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송년연찬회를 개최하고 협동조합종합대상에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전국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9 협동조합 대상 및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협동조합 대상은 종합대상과 부문별 대상으로 구분했다. 부문별 대상은 공동구매, 공동판매, 일자리, 해외시장, 사회공헌, 신규조합 등 6개 분야로 나눠 시상했다. 협동조합종합대상에는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조합은 우리나라 도금 특화단지 조성과 1993년부터 개최해 온 표면처리기술경기대회를 통한 도금산업 및 뿌리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해외시장 개척,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적을 인정받았다.


부문별 대상에는 ▲한국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공동구매부문) ▲한국펌프공업협동조합(공동판매부문) ▲경남공예협동조합(공동판매부문)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일자리부문)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해외시장부문) ▲원로자문위원회(사회공헌부문) ▲한국음식물처리기기협동조합(신규조합부문)이 선정됐다.


또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유공자)에는 강원도와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종구 자유한국당 의원, 이용주 무소속 의원이 각각 수상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대ㆍ중소기업이 민간 차원에서 상생협력을 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전통제조업이 기반인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며 "360만 중소기업과 협동조합도 정부의 정책적 배려에 화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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