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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간택' 도상우 "첫 사극 연기, 걱정 컸지만 편안하게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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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뉴스1

배우 도상우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정통 왕조 이씨(李氏)가 아닌 자들에게 유일하게 허락된 조선 최고의 자리 '왕비', 그 거대한 권력을 잡기 위해 사활을 건 경합이 벌어지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다. 2019.12.1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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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도상우가 '간택'을 통해 첫 사극 연기 도전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도상우는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 CHOSUN 새 특별기획드라마 '간택'(극본 최수미/ 연출 김정민)의 제작발표회에서 첫 사극 연기 도전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도상우는 먼저 자신이 연기하는 이재화 역에 대해 "목숨을 구제하기 위해 겉으로는 능글능글하지만 내면은 비밀스럽고 굉장히 야망이 큰 인물이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사극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것에 대해 "부담도 많이 있었고 걱정도 많이 했는데 다행히도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서 편안하게 연기를 했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 "솔직히 사극 현장이 힘들고 지치는데 세연씨나 민규씨가 항상 웃는 얼굴로 현장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주셔서 호흡이 좋았다"라고 말해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게 했다.

도상우는 거리 인생에서 하루아침에 왕위 계승 서열 1위가 된 남자 이재화 역을 맡았다. 구수한 사투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능청스러운 감초 역할을 완벽하게 해낼 예정이다.

한편 '간택'은 경사스러운 국혼 일을 습격한 괴한들의 총에 왕비가 즉사한 후 사상 초유의 '두 번째 간택'이 발발하게 되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다. 피바람 한가운데에서 쌍둥이 언니의 죽음을 밝혀내려는 여인, 총을 맞은 후 기적적으로 살아나 예지몽을 보는 왕 등 강렬한 캐릭터들이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오는 14일 오후 10시50분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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