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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벤츠, 온라인 플랫폼서 `신형 GLA`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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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A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현장. (왼쪽부터)올라 칼레니우스 다임러 AG 및 메르세데스-벤츠 AG 이사회 의장, 고든 바그너 다임러 AG 디자인 총괄 [사진제공=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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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디지털 플랫폼인 ‘메르세데스 미’ 웹사이트를 통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GLA’를 지난 11일 밤에 공개했다.

이날 벤츠는 온라인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A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열고 신형 GLA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GLA는 웅장한 숄더라인과 쿠페를 연상시키는 측면 유리창 라인을 통해 자신감과 역동성을 드러낸다.

이전 세대 대비 전고는 10cm 높아져 더 높은 좌석 포지션과 여유로운 헤드룸 공간을 제공한다. 전장은 1.5cm 짧아졌으며, 전방 및 후방의 오버행을 줄여 강력한 인상의 외관을 보여주는 동시에 휠베이스를 함께 확장해 넓은 레그룸을 확보했다. 뒷좌석은 옵션에 따라 14cm까지 조절 가능하며, 뒷좌석 등받이는 기울기를 더 가파르게 설정할 수 있어 화물 적재 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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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A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현장. 올라 칼레니우스 다임러 AG 및 메르세데스-벤츠 AG 이사회 의장 [사진제공=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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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GLA는 콤팩트 카 패밀리를 위해 새롭게 태어난 4기통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모델에 따라 더 뉴 GLA는 벤츠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4매틱 시스템으로 완전 가변형 토크 배분을 지원한다. 4매틱 모델에는 오프로드 엔지니어링 패키지가 기본 제공돼 다운힐 속도 조절 시스템과 리어 액슬 디퍼렌셜 시스템을 지원한다.

여기에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하차 경고 기능이 기본 장착돼 안전성을 높이고, 이전 세대 대비 확장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를 선택적으로 제공해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정적이고 편리한 차량 주행 경험을 보장한다. 아울러 벤츠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를 활용한 직관적인 지능형 음성 인식 컨트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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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A 인테리어 [사진제공=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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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AG 이사회 멤버이자 벤츠 승용 부문 마케팅 & 세일즈 총괄인 브리타 제에거는 “더 뉴 GLA의 출시로 벤츠 콤팩트 카 라인업의 전체적 리뉴얼이 완료됐다”며 “앞서 공개된 더 뉴 GLB는 컴팩트 카 패밀리 중 가장 기능적이고 가장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는 모델로 구성됐으며, 더 뉴 GLA는 보다 스포티하고 라이프스타일 지향적인 SUV로 서로를 완벽하게 보완하는 라인업”이라고 설명했다.

벤츠는 이번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시작으로 향후 디지털 채널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11일 진행된 이번 신형 GLA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는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 웹사이트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소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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